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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북선비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개강식▲ 경북선비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개강 강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원에서는 경북 선비문화의 확산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지난 2일 대구교육대학교 장윤수교수를 초빙하여 “공자와 중국 산동성 취푸를 돌아보며 ‘논어의 가르침을 되새기다’”라는 제목으로 첫 강좌를 열었다. 장윤수교수는 2000년대 초에 중국의 여러 곳을 기행하며 공자의 흔적이 보존되어 있는 지역을 답사하거나 명승지를 돌아보았다. 특히 공자의 고향인 노나라였던 산동성을 여행하며 유학의 기본 경전인 논어를 다시 읽으며 특히 선비의 고장이라하는 경북에서의 선비문화가 새로이 부흥시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였다 한다. 이날 강의에서 장교수는 논어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평범과 일상에서 충실하지 못하는 자는 결코 비범과 초월함에 있어서도 인정받을 수 없다. 평범과 일상에서 있었어도 오직 실천을 통하여서만 이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라 하며 평범과 일상의 충실에 대하여 논어의 여러 구절을 인용, 강의하면서 특히 옛 선비들의 정신을 오늘을 사는 우리도 깊이 본받아 실천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영덕문화원에서는 4월 2일(화) 부터 7월 2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시에 총17강 강좌를 개설하고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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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100세 인생 아카데미 운영[파이널24]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신중년을 위한 100세 인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학교인문학술원과의 인문학 교류 업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인생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의 첫 시작은 철학 분야로 대구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장윤수 교수의 ‘동양의 고전을 통해 정신건강 돌보기’란 주제로 시작하며, 문학·예술·의학·역사 분야와 접목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연 관장은 “영주선비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장 은퇴자 및 은퇴준비자 등 중장년층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건강한 노년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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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대구시 마을공동체로부터 감사패 받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꽃 전달에 대한 감사 의미 담아"[파이널24]신안군은 21일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3월 31일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대구·경산시민들을 위해 힘내세요!! 대구·경산시 “1004섬 신안튤립 희망의 봄을 드립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신안군민의 정성과 희망을 담은 튤립 화분을 대구시에 1004개, 신안군 자매도시 경산시에 1004개를 신안 임자도에서 재배한 튤립 7,000본, 전남 마을활동가들이 수집한 3,000송이의 꽃까지 총 1만송이의 꽃을 전달했었다. 전달된 꽃은 대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 활동가들이 팀을 꾸려서 의료진과, 생활치료센터 대구교육대학교 등 대구·경산의 시민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공동체별로 각계 사회단체와 함께 식재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례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운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망울을 보여주는 애기 동백처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희망의 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두손모아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